디자인 앱 추천, 캔바로 이미지와 동영상 만들기

 

이미지를 만들어야 할 때 저는 자주 미리캔버스를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소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좋은 퀄리티의 템플릿이 제공되어 편리했거든요. 그런데 모바일로는 사용이 불편해서 아쉬워하는 중에 캔바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캔버스처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소스를 사용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캔바 Canva 홈 화면

 

1. 캔바 Canva 장점

- 동영상 활용도

짧은 동영상을 만들기가 쉽습니다. 기본 템플릿을 제공하고 가지고 있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해 편집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까지 제공되어서 숏츠나 릴스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영상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하니 그럴듯한 결과물이 잘 나옵니다.

 

- 다양한 요소와 그리기 도구

기본으로 제공되는 요소들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사용하면 비슷한 요소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데 이 기능도 유용합니다. 디자인의 톤을 맞추는데 좋습니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오디오, 영상 등의 소스도 다양합니다. 무료 계정의 경우 왕관모양이 붙은 요소나 기능을 제외하고 모두 사용가능한데 무료 요소만으로도 작업이 충분했습니다.

 

- 작업물 관리

폴더로 디자인 파일을 정리할 수 있어서 관리가 용이합니다. 폴더, 디자인, 이미지, 동영상 등의 종류별로 구분해서 볼 수 있고 내 콘텐츠를 따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무료 계정에서는 5GB까지 저장 용량을 제공합니다.

 

 

2. 화면구성

- 홈 화면

메인 배너 위치에 내 콘텐츠 또는 캔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소셜 미디어,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의 버튼이 있고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유형에 맞는 작업물 사이즈와 템플릿이 하단에 뜹니다. 원하는 작업물 사이즈나 템플릿을 누르면 바로 편집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템플릿을 선택해 편집 화면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사이즈를 먼저 선택한 후 편집 화면에서 템플릿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 편집 화면

상단의 [파일]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디자인 만들기, 파일 가져오기, 저장, 폴더에 저장, 복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실행취소와 되돌리기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우측의 두 버튼은 다음으로 저장, 공유 버튼입니다. 저장으로는 이미지의 경우 바로 PNG로 저장되고 영상일 경우 파일형식을 선택 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공유버튼을 누르면 링크 복사, 소셜 미디어 공유 등이 가능합니다.

좌측의 [디자인] 탭에서 템플릿과 스타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요소] 에서 도형, 그래픽, 스티커, 사진, 동영상, 오디오, 차트, 표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에서 텍스트 상자를 추가하거나 글꼴 조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탭에서 내 기기의 미디어 파일을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기기의 이미지 영상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혹은 [업로드 항목] 에서 원하는 파일만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리기] 에서 직접 터치해 그리거나 쓸 수 있습니다. 펜 종류는 볼펜, 마카, 형광펜 세 가지입니다. [프로젝트] 에서 내 작업물을 새 페이지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프로 버전

캔바 프로 요금제는 월간 14,000원 혹은 연간 129,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할인이 추가로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월간 요금제 사용 시 3개월간 50% 할인해서 7,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 모드로 사용하면 프리미엄 사진, 요소,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배경제거 및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기능, 1TB의 저장공간 등을 제공합니다. 팀구독의 경우 최대 5명까지 팀원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 팀원을 초대하면 추가 구독료가 발생합니다. 여러 가지 디자인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이것저것 사용해 보고 구독을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캔바의 장점과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짧은 영상을 만들 때 캔바를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만들기에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편리한 디자인 생활에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